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북한 (문단 편집) ==== 1월 ==== * 1월 22일, 중국-[[북한]] 간 국경을 일시 폐쇄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67349&ref=A|#]] 비단 외국인뿐만이 아니라 외국에 있는 북한인도 입국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354597|금지시켰다.]] 자국민의 입국 금지는 국제법상 불법이지만 북한은 그냥 무시한 것. 주변국에 비해서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의료시설과 의약품이 부족한 북한은 특히 전염병 통제가 매우 힘들기에 북한 입장에서 국경 폐쇄의 초강수를 둘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로 인해 북한과 접경하는 단둥역의 평양행 국제 열차 탑승구가 폐쇄되었으며, 북한 당국이 입국을 받아주지 않음에 따라 중국 [[단둥시]] 지역의 북한 여행사는 문을 닫았다. * 근데 국제법에서 입국 금지를 괜히 하지 말라 한 게 아니라, 입국 금지를 시키면 밀입국이나 다중 경유 입국 같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오히려 방역이 더 뚫리기 때문이다. 중국과의 밀무역 등으로 인해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소용없이 오히려 전염이 더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특히 북중, 북러 국경지대에서 북한인들이 중국인, 러시아인들과 몰래 접촉하는 일이 많은 건 공공연한 이야기다. 사실 말로만 몰래 접촉이지, 사실상 대놓고 접촉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매우 유명하니... * 이 논리는 중국인을 막지 않는 한국 정부에 대한 여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통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여기는 북한이다. 2020년 여름부터는 완충 지대에 들어가면 무조건 사살하는 조치, 국경으로 금괴를 밀수 한다고 중앙당 간부까지 수사를 받는 모습[* 국경 도시 [[혜산시]]에서 일어난, 북한에서 정치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건이다. 체제 유지에 필수적인 통제가 부패로 인해 평양의 중앙당 일부까지 무력화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kw-07302020070609.html|RFA]][[https://www.dailynk.com/%EA%B8%88-58kg-%EB%B0%80%EC%88%98-%EC%82%AC%EA%B1%B4%EC%97%90-%EB%B0%9C%EC%B9%B5%EA%B9%80%EC%A0%95%EC%9D%80-1%ED%98%B8-%EB%B0%A9%EC%B9%A8%EA%B9%8C%EC%A7%80-%EB%82%B4%EB%A0%A4%EC%A0%B8/|데일리NK]]]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는 남한과는 다르게 이런 방법이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는 사회라는 것이다. * 북한에서도 WHO의 명칭 권고에 따라 '신형 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부르며 방역을 위한 내부 선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 내외부선전매체 '서광'은 "신형 코로나비루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위생선전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전 국가적인 조치들도 취해지고 있다"고 1월 23일 보도했다. 서광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연계 아래 신형 코로나비루스에 대한 위생선전사업을 벌리고 있다"며, 그 방식이 "신문과 방송을 통해 현재 세계 여러 나라들에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신형 코로나비루스에 대한 일반적 상식과 그 위험성을 널리 선전"하는 것이라고 서술했다. 서광의 보도로 볼 때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보건성|보건성]]을 중심으로 비상 체제를 가동하여 주민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선전, 교육을 하고 있으며 WHO와도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nk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5|#]] * [[조선로동당]]의 기관지 [[로동신문]]은 2020년 1월 28일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이라는 기사를 통해 현재 전 체제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방역사업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보건성 직원들을 방역 지역에 파견했으며 치료 예방기관들에게는 위생과 관련한 강연자료를 내려보냈다. 신문은 "위생방역 부문의 일군들은 국경, 항만, 비행장에서 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대책을 강도높이 세우고 있다"며 "외국 출장자들에 대한 의학적 감시를 진행하고 의심자가 발생하는 경우 제 때에 격리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각 지역 담당 의사들이 주민들을 상대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찰하고 의심자 발생 시 방역기관과의 연계 아래 철저한 격리를 위한 방안도 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근데 진단 키트가 충분히 있어야 말이지...~~ "약물 생산단위들에서는 [[한약|우리나라에 흔한 약재]]를 가지고 만든 항비루스 물약을 비롯해 항비루스제들을 생산하기 위한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이에 맞게 해당 단위들에서는 필요한 약물들을 공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따라 세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http://naver.me/GV8dudqp|#]] * 1월 30일부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려는 것인지, 남한과의 협의를 거쳐(?) 개성남북사무소도 잠정 중단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010959|#]] * 북한이 1월 31일부터 북한과 중국을 잇는 모든 항공과 열차 노선의 운행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social-issues/coronavirus|#]] * 1월 3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남한의 [[창원시]]에서 수십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선동성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고 한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1/2020013101799.html|#]] 대외선전매체인만큼 북한 주민이 보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이 가짜뉴스는 인터넷으로 퍼트린 것이기에 실제로 검색이 되는 내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